역시 여름하면 공포영화죠!

 

한국의 공포 영화가 오랜기간동안 대중에게 신선함을 주지못하면서 기반이 흔들리며

 

올해도 제작편수가 초라하기 그지없습니다.

 

올해 역시도 이렇다할 공포 영화를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곡성"이 스릴러이면서도 관객에게 새로운 공포를 선사하면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장산범"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민담에 기초한 이영화가 선전할지 궁금한데요...

 

장산범은 다음 포스팅에서 다뤄보기로 하겠습니다..

 

 

 

하여간 이런 우리나라의 공포 영화 빈자리를 성공적으로 채운 외국 감독겸 제작자가 있지요...

 

우리 나라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제작자로서도 자신의 입지를 굳혀가는 감독이죠..

 

바로 인시디어스/컨저링으로 유명한 제임스 완 감독입니다.

 

 

이번에 그가 제작자로 참여하고 "라이트 아웃"의 감독(데이비드 F. 샌드버그)이 연출한

 

"에나벨 인형의 주인"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영화 "라이트 아웃"팀이 다시 뭉쳤다고 보면 되겠네요.

 

제작사는 역시나 에나벨 시리즈를 제작해온 뉴라인시네마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제가 완전 팬인 테라사팔머의 최신영화 베를린 신드로 리뷰보러가기**)

 

해외 평점 기관들을 제가 들어가서 비교해보니 에나벨 1편보다 좋은 평점을 받고 있습니다.

 

기대해보자구요 ㅎㅎ

 

예고편을 봐도 상당히 무섭게 나왔네요 ㅎㅎ

 

 

 

오늘은 공포영화의 최고 마에스터로 자리잡은 제임스완 감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개봉할 "에나벨 인형의 주인"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무서운 예고편 부터 보시죠!!

 

 

 

 

 

 

기대가 되시나요?

 

ㅎㅎ 공포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보고싶어서 기다려질 영화 같네요...

 

자! 그럼 제임스 완에 대해서 먼저 알아볼까요?

 

제임스 완 감독을 흔히 공포물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연출자겸 제작자로 알고계신데요,,

 

공포에만 국한된 감독은 아닙니다. 요즘 이분 주가가 장난이 아닙니다.

 

헐리웃에서 유망한 감독으로 뽑는 사람중 하나이죠.

 

잇따른 영화 성공으로 돈도 장난아니게 모으셨지만 헐리웃이 이 말레이시아 출신의 작은 영화감독을

 

바라보는 가치는 완전 핫합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컨터링이나 인시디어스 말고도 다른 작품을 보시면 바로 아! 하실겁니다.

 

2015년 "분노의 질주 더 세븐" 연출

 

 

2017년 직소 제작 (쏘우 시리즈 기획자였습니다.) 개봉 예정

 

 

 2018 개봉 예정인 잭스나이더 제작, 제임스 완 감독의 아쿠아맨

 

 

원더우먼 이후 DC의 완전 기대작이죠!!

 

감이 바로 오시죠? ㅎㅎ 완전 주가 짱입니다.

 

  동양계가 헐리웃에서 이리 성공하니 은근 기분 좋으네요!

 

이제 40세로 접어든 제임스 완 감독은 말레시아 출신이지만 국적은 호주입니다.

 

호주에서 영화를 공부하다가 단편으로 쏘우를 만들었고 결국 장편으로 이어진 쏘우가 대박을 치면서

 

본격적으로 미국 상업영화 시장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작품성과 상업성으로 제작사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고 연이어 만든 쏘우 시리즈도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성공의 발판이 마련되었습니다.

 

 

고문 공포 장르라며 비난하는 목소리가 한편 있어서였는지 그는 인시디어스로 하우스 심령 공포를 보여주었고

 

이 영화도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의 하우스 공포는 "컨져링"과 "라이트 아웃" "에나벨"에서 여전히 크고 작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후 그는 유니버셜의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을 연출하였는데 이 영화의 수익은 거의 대박 수준이었습니다.

 

그의 흥행 기록이 얼마나 대단하냐면 아시아계 감독 최대 흥행 기록을 깨버렸습니다.

 

전세계에서 무려 15억 1천만 달러가 넘는 어마어마한 대박을 이룬것입니다.

 

 이는 역대 세계 영화흥행 6위의 기록이죠.

 

이후 유니버셜은 천문학적인 금액을 제시하며 분노의 질주 8편의 연출을 애걸했지만 그가 컨저링2에

 

전념하겠다며 거절했습니다. 오!!!!! 역시 성공한 자는 다 이유가 있구나 ㅎㅎ

 

 

돈보다 일을 더 사랑하는 자세! 지금에 충실하는 자세! 굿!!

 

 

 

이러니 헐리웃이 인정해줄 수 밖에!!! 짱!

 

 

 자! 이제는 영화 " 에나벨 인형의 주인"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는 태생부터가 희안한 영화입니다.

 

프리퀄의 프리퀄인 최초의? 영화입니다.

 

이런 프리퀄의 프리퀄 다른 영화를 아시는 분이 계시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추첨을 통해 복받으시라고 기도하겠습니다.

적어도 제 기억엔 없네요!

 

아시겠지만 컨저링에서 워렌부부 악령 소품 창고에서 인형이 잠깐 등장하고 이 인형이 이야기가

 

프리퀄로 제작되더니 이제는 그 인형에 들어간 악령 주인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겁니다. 

 

거 참 끝이 없네요 ㅎㅎㅎ

 

어쩌면  프리퀄의 프리퀄의 프리퀄도 나올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디어만 좋다면 이것도 대박일듯 ㅋㅋㅋㅋㅋㅋㅋㅋ갈때까지 가봅시다!

 

이 영화가 재미있는 점은 요즘 여러 영화가 세계관을 공유하는 유니버스란 말을 관객들이 계속 듣게되는데

 

최근에 "미이라"를 통해서 유니버셜 픽셔스의 다크  유니버스 계획이 알려지더니...

 

 이건 뭐 헐리웃의 유행인가요?

 

다크 유니버스 바로가기

 

 

 

이 영화도 예고편 중간에 자막으로 컨저링 유니버스라는 계획을 알리고 있습니다.

 

보아하니 제임스 완 감독이 참여한 컨저링, 애나벨 시리즈와 컨저링2에서 살벌한 외모를 보여주었던 

 

수녀 악령이 나온다는 컨저링 스핀오프 영화, " 더 넌 " 까지 하나의 세계관으로 묶으려는 계획으로 보인다.

 

괴물 유니버스악령 유니버스 까지 ㅋㅋㅋㅋ 유행 맞네요!!

 

 

 

영화 소재 하나로 프리퀄스핀오프까지... 성공하면 뽕을 뽑는 헐리웃 영화계의 경향이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줄지.. 어떤 작품을 통해 구현될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는 "곡성"의 프리퀄로 쿠니무라 준이 연기한 외지인으로 나온 악마 일본인의

 

탄생 배경을 다룬 이야기가 나오면 어떨까싶네요?ㅎㅎ

 

저만 궁금한가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자!  곧 개봉하는 "애나벨 인형의 주인" 기대해 보겠습니다.

 

영화 보고나서 다시 올리겠습니다.

 

 안뇽!

 

마지막으로 중년의 나이에도 이쁜 베라 파미가 보고 가실께요! 악령이 질투할만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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